"블로그 total 방문객이 스물 두 명이 되었다만 머지 않은 시기에 다음 카페로 이동할 것이다. 임시로 활용되는 움막에 불과하다. 세상에 영향력을 펼치려는 향후 방향, 시스템과 사상 체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상을 무너뜨리고 재조립하는 한편, 힘의 길을 걷는 무애자를 탄생시켜 내가 주도하는 세력을 확장시킨다."


토탈 방문자수는 내가 추구하는 높은 이상에 비하여 보잘 것 없는 수치에 불과하지만 그림도 없이 문자로 된 글로서는 꽤나 빛나는 성과로 여겨진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느껴지는 체감이란 것을 아는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존해서는 좋은 얘기를 듣거나 나쁜 이야기이더라도 발전이 없다.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는 영향력이 매우 적은 듯하다. 한 이십 퍼센트 정도밖에 미치지 않는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카페를 만들어 보려 시도했으나 네이버는 아예 막혀 있고 다음은 인증 번호를 입력하도록 아이핀 인증 방식이 변경된 탓에 카페를 개설하지 못했다. 그것이 최근에 국한된 일인 것만은 아니지만 나의 삶에 슈퍼 태풍 정도의 센 바람이 불어 닥치곤 한다. 그릇이 커질 수록 그에 걸맞게 사건이 처리하도록 주어지는 듯하다. 어느 정도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원리는 존재하나 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지 초지일관의 방향성을 유지하지는 않는다. 

사실은 페이스북에 털어놓기도 입신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면 안 되는 일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원래 막혀 있는데다 내가 학문적 기반을 두어 철학적 바탕을 마련한 인터넷 공간에는 글을 자주 써서 당분간은 텀을 두는 것이 적절한 시점이고, 공교롭게 페이스북 친구를 한 명 실수로 없애버린 듯해 다시 친구를 맺을 수 있게 추가 신청을 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은 김에 티스토리 페이지를 열게 되었다. 

인터넷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세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취지라 유동 인구가 별로 없고 이것으로 수익성을 내는 사례도 많지 않은 듯하여 카페 뿐 아니라 구글과 다음 블로그도 탐색해 보았다. 특히 구글 블로그는 아이디까지 새로 만들어서 오픈했는데 랜덤 블로그를 들어가보니 온통 영어인 데다 블로그 검색도 잘 안되는 것을 보니 활성화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듯 하여 유보해둔 상태이다. 언제일진 모르지만 세계 공통어에 속하는 영어를 세뇌적 문법 및 화법으로 구사해 두어 해외로 진출하여 발을 넓힐 것이다. 비행기가 상당히 위험한 교통 수단이라 꺼려지긴 하는데 타국으로 출장 형식으로 세미나와 교육을 하러 다니려 한다. 또는 스포츠나 패션처럼 다른 분야를 통해서 해외에 나갈 지도 모르겠다만 내게 한국이란 상당히 좁은 땅에 해당된다. 시간이 의외로 많지만 공부에 투자하기는 기회비용에서 큰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안다. 또한 모든 것은 실제로 사용하면서 가장 실력이 늘어나는 법이라서 외국어를 미리 공부하는 것은 사실상 비효율적이다. 우리 나라의 영어 교육을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하는데 관련 시장이 커서 경제적 효과 때문에 변화시키지 않는 듯하다. 예전이야 외국의 첨단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여 적용해서 벤치마킹하는 방식으로 일부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우리가 세계 최초로 나서야 할 때이며 단지 독해가 아니라 외국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갖춰 새로운 내용을 발표해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 내가 하려는 일을 국가적으로 주도해 실행하는 것이 맞다. 

블로그 제목을 바꾸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조심하는 차원이다. 예견되는 좋지 않은 흐름은 먼저 손을 써서 물길을 트지 못하게 막고, 자그마한 수로가 형성되었다면 길을 돌려 내는 것이 맞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되지는 않았다. 어림짐작으로 보건데, 삼 주 정도 되었으려나?

그때 활동한 내역은 당시 사건사고를 미친듯이 터뜨리는 흐름 위에서 육 개월 쯤 지난 뒤에 커다란 사고로 터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갖가지 사건을 거친 다음에 항로가 변경되어 세상을 무너뜨리는 쪽으로 발걸음이 옮겨지고 있다. 아프고 불행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건강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인생의 흐름에 암운이 가득한 이들은 너무 많이 있다. 건강한 이들도 겉보기와 다르게 속은 진창으로 썩어 있는데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며 다른 이들을 무너뜨리고 때로 그들도 무너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개인과 조직 내 관계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려 시도해왔지만 일부 사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넓게 퍼져 있는 현상들이라 결국 세상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세상은 사람을 통해 들여다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빠르다. 그러나 유형적 실체가 있는 인간과 함께 시스템과 사회적 세뇌와 사회적 진실로 불리우는 사상 체계란 무형적 존재들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으며 인간을 넘어서 시스템 및 사상 체계를 공격하려는 것이다. 사상 체계는 가치 철학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법과 상식, 규범과 도덕, 학문 및 교육 내용, 문화와 역사, 그리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지적 생명체들이 무형의 사상 체계에 포함되는 것이다. 실체가 없으나 지능을 가지고 인간을 숙주로 삼아 인간이 어찌되든 그들의 발전을 추구하는 세력을 지적 생명체라고 부르며 위에 언급한 예시가 그에 해당하는 것이다. 

공격 대상에는 일부 사람도 포함이 된다. 다수의 대중은 세상의 흐름에 지배당할 뿐이며 세상의 시스템을 만들고 사상 체계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크고 작은 그림을 그려내는 자가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며 역사를 지니며 어느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이들인지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세상의 그림을 그리는 자가 의도를 가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저 인생을 살아갔는데 그림이 그려진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명 인사 중 상당수가 그에 포함될 수 있으며 커다란 기업과 또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운 다른 세력들이 있다고 보인다. 단지 무너뜨릴 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해야 한다. 그것을 힘에 의거한 진실이라 부른다. 우리는 자본주의 세계에 살고 자본주의란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많은 돈을 버는 체제가 자본주의다. 더욱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자본주의에서 옳으며 지금 가진 돈과 무관하게 갈수록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들은 돈을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부자가 되기 위해 지내며 돈을 버는 것에 가장 많은 금전을 투자한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돈은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며 힘과 일부 비슷한 속성이 있다. 그 체제를 대체하여 힘 체제를 세우려고 한다. 

부자들이 말년에 정치계에 기웃거리는 것은 돈의 한계성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돈이 많아도 추할 수 있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세상의 모든 돈이 있어도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될 수도 있지만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충분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존경을 받는 것도 그에 해당한다. 우리는 부자라고 반드시 존경하지는 않는다. 수 조원의 재산이 있더라도 회계 장부를 조작한 죄목으로 수감된 기업 회장을 존경하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수없이 셔터를 눌러대는 기자들 틈새에서 한 마리의 원숭이처럼 구경거리가 되어 휠체어에 앉아 사람들의 가십거리로 농락당할 뿐.

우리가 원하는 것들, 사랑과 존경, 명예, 건강, 지적 능력과 외모, 재미와 보람, 성취감과 돈마저 구매할 유일무이한 절대 가치를 힘이라고 한다. 현상은 세상 자체이며 그 속에 신이 있다면 힘이다. 필요에 따라 현상을 신으로 비유하기도 하나 초심자에게 설명을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될 뿐이고 유일신은 힘이라고 표현한다. 현상과 다름없이 발생할 뿐인 것이라 보통 인식하는 신처럼 사람의 형상을 한 개체이거나 인지가 있는 하나의 존재 형태는 아니란 차이가 있다. 해야할 일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사상 체계와 흐름을 가속시키는 중심 인물들을 파괴시켜 사회적 세뇌를 무너뜨리는 일이 그 중 하나이다.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새롭게 세우는 것은 사회적 세뇌가 분명한 실체를 가지고 드러난 것이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자본주의도 해당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학교 등의 조직에도 시스템이 들어 있다. 시스템에 손을 대는 것은 사상 체계인 지적 생명체를 제거하는 차원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힘의 세계 가운데 사회적 세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서로 힘을 발전시키며 잡아먹으려 움직이는 것으로 전시에 문명이 가장 발전하는 것처럼 강한 힘으로 나아가서 발생하는 힘이며, 그런 움직임을 가리켜 유일관 전쟁이라고 부른다. 내가 시작하는 것이 유일관 전쟁에서 사회적 세뇌를 잡아먹으려는 힘이다. 또한 갖가지 사회적 세뇌들은 내게 공격을 가해온다. 세상에 힘을 가진 이가 나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을 제외한 존재 중에서도 힘의 세계를 지닌 존재가 상당수 존재한다.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며 개중에 올가미로 딱 옭아매려 조준한 일도 있는 것은 단지 현상이 아니라 또다른 힘이 발생하는 일일 수 있다. 신에게 선택받은 세계라면 거대한 바람을 맞서는 것은 짊어져야 할 운명과 같다. 그 덕에 일반인들은 평생 일부도 경험하지 못할 불길로 활활 타올라 삶을 빛낼 수 있지만 말이다..

두번째는 나와 같은 길을 걷는 힘을 가진 세계에 현상적으로 나타난 인간인 무애자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무애자란 걸리는 것이 없는 사람이란 뜻으로 한자어인데 검색해 찾기 귀찮아 첨부해 달아놓지는 않는다. 그것은 힘과 인연이 닿는 이들에 한정해 전해줄 수 있지만, 최대한 찾아보면서 그다지 인연이 적은 이들에게도 힘을 전파할 수 있다. 상황상 바깥으로 멀리 나가기 어려워 그렇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어쨌든 하면 가능하게 될 여지가 충분하니 지금 속한 곳에서도 힘을 전수할 다음 세계를 탐색하고 전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사실 이 글을 쓴 것은 너무 답답해서 그런 것이다. 모든 일들을 해결하고 있고 숨쉬는 것보다 간단한 일들이나 과정 속의 두려움과 긴장, 불편함 등의 고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내 안에 타오르는 에너지는 밖으로 영향력을 펼쳐가려는데 마땅한 터전이 없어서 힘들어 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커다란 가망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곳보다 더 좋은 장소가 어디에 있을까?

다음 휴가나 외박을 나가서는 다음 카페를 만들어야 한다. 전화를 통해 사람을 시켜 일을 추진할 수 있지만 한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고 과정의 적절성이 있어야 한다. 힘을 가진 이래 진실하게 지내왔지만 간만에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혼란마저도 진실한 것이다.

글을 쓰려면 그만큼의 열정을 불러올 터전이 있어야 한다. 티스토리는 너무나 그릇이 좁은 곳이라 에너지를 펼치기에 적절치 않다. 인터넷 카페의 출발과 번성은 다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고 있다. 포탈 검색 시장과 함께 음악과 영상, 광고 등 온라인 수익 분야를 거의 잠식한 네이버지만 카페 서비스의 일부 영역은 다음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과 합병한 지도 꽤 세월이 지난 것으로 아는데 그 후 어떤 분야에서 발전했는지 지금으로선 모르겠고 향후 흐름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검색 서비스와 메신저에 시초를 둔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해서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가? 융합이란 재창조여야지 두 개의 다른 시스템을 짬뽕시켜 놓은 것은 벤츠의 차체에 포르쉐의 타이어를 박아 넣는 일처럼 혼합되지 않아 아예 굴러가지 않을 뿐일텐데..

어쨌든 네이버 카페는 접속 불가이니 다음 카페를 써야할 것은 필연적이다. 이 글은 블로그 관련 소식이란 카테고리에 넣을 것이라 길게 쓰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쭉 밀어 붙이게 되었다. 그러나 도대체 여기에 어느 내용을 넣으면 적절할 지..

어떤 내용이든 쓸 수는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상당히 따른 다는 점이 활동할 영역을 줄이는 요인이 된다.


글을 올려놓고 보니 제목이 짤리게 나와 본문에 재언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Posted by 검은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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